슬롯머신 한탕’ 유튜브 생중계…새벽에 6천 명 몰려 충격
- 슬롯허브
- 9월 15일
- 1분 분량

[슬롯허브뉴스]
“1시간 만에 1억 벌 수 있다.”지난 14일 새벽,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한 남성이 온라인 슬롯 도박을 시연하자 동시에 6천 명이 접속해 지켜보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.
1만5천원이 30분 만에 700만원으로?
라이브 화면 속에서 이 유튜버는 버튼을 누르자마자 슬롯 릴이 돌아가며 그림을 맞추는 장면을 반복했습니다.
초기 투자: 1만5천 원
30분 후 화면에 표시된 금액: 약 700만 원
채팅창에는 “나도 저렇게 벌고 싶다”는 반응이 쏟아졌고, 유튜버는 자신이 소개하는 불법 사이트 가입 시 쉽게 돈을 딸 수 있다고 홍보했습니다. 하지만 실제 가입하려면 최소 10만 원 이상의 입금이 필요했습니다.
⚠️ 피해 사례 확산
26세 강 모 씨(대전): 이런 방송을 보고 시작했다가 4개월 만에 빚 1억 원, 결국 개인회생 신청
경찰: “실제로는 조작된 프로그램으로 대박을 터뜨리는 것처럼 꾸민 속임수”라고 경고
📡 플랫폼 확산과 문제점
유튜브 검색만 해도 ‘슬롯’, ‘바카라’ 등 관련 라이브 채널 수십 개 존재
방송마다 수천 명이 몰리고 미성년자도 접근 가능
틱톡까지 번지며 청소년 대상 룰렛·뽑기형 도박 확산
일정 금액 입금 → 1등 10배, 2등 5배 지급 구조
실제 피해 사례: 17세 청소년이 한 달 300만 원 탕진
📊 경찰·전문가 경고
사이버 도박 사건 건수: 2018년 연 3천 건 → 최근 5천 건 수준으로 증가
경찰: 해외 기반 글로벌 플랫폼은 수사 협조가 원활하지 않아 ‘온라인 잠복 수사’로 증거를 모을 수밖에 없는 실정
곽대경 동국대 교수: “실시간 추적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” 강조
👉 단순한 ‘한탕의 유혹’이 아니라, 조작된 방송과 청소년까지 노리는 불법 도박 산업의 실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. 슬롯허브뉴스는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과 그 피해를 계속 추적하겠습니다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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